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점 알아보기

이제는 고령화 사회이기 때문에 기나긴 노인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노인이 되면 몸이 예전보다는 많이 아프고 힘들 거예요. 이럴 때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름이 비슷해서 뭐가 다른 건지 헷갈립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요양원

요양원은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침상 생활이 필요한 노인의 일상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돌봄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는 요양 생활시설을 말해요.
요양원의 경우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으로 요양보호사가 24시간 상주하여 노인을 돌보아 주십니다.
의료진은 상주하지 않아 의료행위가 불가능하지만 계약된 촉탁의의 방문 진료는 받을 수 있어요.
입소를 위해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필요하며,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집니다. 

 

 

요양병원

요양병원은 말 그대로 치료와 재활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으로 의료진이 항상 상주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말해요
요양병원의 경우 특정 등급없이 입원이 가능하고, 질환에 따라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요양보호사가 상주하고 있는 요양원과 다르게 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환자가 직접 고용하여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요양원 VS 요양병원

두 시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요양병원의 경우 의료법의 규제를 받는 의료기관이고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의 규제를 받는 요양기관이라는 것입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란?

2008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자로서 치매, 뇌혈관성질환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에게 신체 활동, 가사 활동, 인지 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해요.

✅️ 신청 대상은 누구예요?
6개월 이상 혼자서 일상 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65세 이상’ 또는 ‘65세 미만 자로서 치매, 뇌 혈관성 질병을 가진 분이 해당됩니다.

✅️ 신청방법은요?
전국 공단 지사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인터넷, The건강보험 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 또는 대리인 신청이 가능해요.
단, 인터넷, 앱으로 신청할 경우 65세 미만 자의 최초 신청 또는 외국인은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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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65세 이상일 경우 장기요양인정 신청서, 65세 미만일 경우 신청서와 함께 노인성 질병을 증빙할 수 있는 장기요양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등이 필요해요.

 

✅️장기요양 등급 기준, 혜택

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65세 미만이라도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사람)이 6개월 이상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인정조사 과정을 통해 장기요양인정점수를 산출하게 됩니다. 산출을 통해 요양 등급을 결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요양등급은 총 6개로 나누어 지고, 장기요양점수가 95점 이상인 분들은 다른 사람에게 완전히 의지해야 하는 1등급을 받게 돼요. 인정점수 75점 이상 95점 미만이면 2등급, 60점 이상 75점 미만이면 3등급 등의 순서로 책정됩니다.
1~2등급은 요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3~4등급은 집에 요양보호사가 찾아오는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해 볼게요! 

• 요양병원은 '병원'의 개념이라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여 있고, 의료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령이 아니어도 누구나 입원 가능합니다. 간병인 비용은 개인 부담이고요.
• 요양원은 의사가 상주하고 있지는 않고 요양보호사가 어르신을 케어해 줍니다. 입소비용 안에 요양보호사 케어비용 등이 포함되어 있고, 입소 조건은  65세 이상 고령의 노인 또는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 및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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