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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방송하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너무 재밌죠. 지난 4회에서는 바이크 투어를 마친 기안 84, 이시언, 빠니보틀이 페루 국경을 넘어 볼리비아에 도착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볼리비아 여행에 대해 너무 궁금합니다.

볼리비아 추천 여행지와 맛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볼게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볼리비아 여행 썸네일

볼리비아 알아보기

  • 수도 : 수크레
  • 언어 : 스페인어
  • 시차 : 한국보다 13시간 느림 (수도 기준)
  • 전압 : 220V, 50Hz
  • 기후 :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코파카바나, 태양의 섬, 라파스, 우유니는 모두 안데스의 고산 지역이기 때문에 페루의 쿠스코, 푸노처럼 우기(12~4월)와 건기(5~11월)로 뚜렷하게 나눠진다.

 

 

볼리비아 추천 여행지 3곳

[라파스] 하늘의 별과 가장 가까운 볼리비아의 수도

 

출처-스카이스캐너

라파스는 해발 3,689m에 위치한 고산지대인 볼리비아의 수도 입니다. 

볼리비아의 여행이 시작되는 곳으로 신기한 물건들을 파는 곳인 마녀시장, 라파스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킬리킬리 전망대, 달의 표면을 연상케 하는 달의 계곡, 태양의 섬까지 다녀올 수 있는 티티카카 호수까지 아름답고 신비한 자연 풍경이 가득한 여행지입니다.

 

⭐꿀팁
라파스는 케이블카와 시내투어 버스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여행하기 편리하지만, 멋진 자연경관을 보고 싶다면 30분 정도는 걸어야 하니 편한 신발을 준비하시길 추천드려요~

 

[수크레] 여행에 지친 여행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해요

설탕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수크레' 답게 물가도 저렴하고 치안도 좋아 안전한 여행지입니다. 볼리비아의 대부분 지역들은 고산병이 걸릴 정도로 지대가 높아 여행하기 힘들지만, 수크레는 다른 주요 도시에 비해 지대가 낮아 여행할 때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백색건물이 많아 '남미의 산토리니'라고도 불립니다.

수크레 명소는 많지 않지만, 명소를 찾는다면 산펠리페 네리 전망대, 레톨레타 광장, 자유의 집 등을 가보시면 좋아요.

 

⭐꿀팁

수크레에서는 특별한 명소를 찾기보다는 골목 사이사이를 누비며 천천히 산책해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우유니 소금사막] 비가 오면 하늘 아래 또 다른 하늘이 펼쳐진다

'여행자들의 꿈', '여행지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우유니 소금사막은 안데스산맥 고원지대에 형성되어 천국과도 같은 풍광을 자랑합니다. 낮과 밤, 일출 일몰, 건기 우기 풍경이 제각기인 이곳은 테마에 따라 다양한 투어 일정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유니엔 소금사막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멋진 호수와 야생동물의 천국인 라구나 국립공원, 뜨거운 간헐천과 노천온천, 이제는 달릴 수 없는 열차 무덤까지 우유니의 매력은 끝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끝이 안 보이는 우유니 사막은 한번 여행하고 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꿀팁
우유니 소금 사막의 반영을 제대로 보려면 반드시 우기에 방문해야 합니다. 
우유니 사막의 밤 기온은 겨울 시즌(6~9월)이 아니면 영하로 거의 떨어지지 않아서 추위는 걱정 없지만, 겨울 시즌은 밤에 굉장히 춥고 우유니 투어 중 폭설에 고립된 사례도 있다고 하니 이 시기에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볼리비아 대표 음식

뜨루차 Trucha

츨처-넥서스

티티카카 호수에는 송어 양식장이 많이 있어서 티티카카 호수에 있는 코파카나바, 태양의 섬 인근 지역에서는 신선한 뜨루차를 먹을 수 있어요. 보통 한 마리를 통째로 요리하기 때문에 양이 푸짐합니다.

  • 우리나라 고등어구이처럼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운 것
    → 뜨루차 알 라 프란차 (Trucha a la Plancha)
  • 송어를 통째로 튀긴 것
    → 뜨루차 프리타 (Trucha Frita)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식당에선 팬에 구운 것이 주로 나오고, 시장이나 로컬 식당에 가면 대부분 튀겨 줍니다.

 

이스삐 Ispi

츨처-넥서스

티티카카의 토착 어류 이스삐 요리는 티티카카 호수 인근 지역의 로컬 식당이나 시장에 가면 기름에 바짝 튀겨서 나오는데 술안주로 좋습니다. 튀긴 음식이니 만큼 식으면 기름 냄새가 날 수 있으니 갓 튀긴 것을 먹어야 맛있습니다.

엔살라다 프루따 Ensalada Fruta

엔살라다 프루따
츨처-넥서스

프루따는 과일, 엔살라다는 샐러드라는 뜻으로 과일 샐러드를 말하는 데요. 다양한 과일에 요구르트를 뿌리고 아이스크림과 함께 과자를 올려줍니다. 가격은 과일의 양과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5~10볼 정도입니다.



[출처-스카이스캐너, 넥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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