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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검진은 일반검진와 암검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중 암검진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사를 받으셔야 하는데요. 국가 6대 암검진 시기와 검사 방법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국가6대암검진대상자

국가건강검진 대상 & 검진 항목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만 2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의료급여 수급권자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홀수 연도에는 홀수년 출생자가, 짝수연도에는 짝수년 출생자가 검진 대상입니다.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항목과 암 검진 항목으로 나뉘는데요. 일반검진은 시각, 청각, 신장, 체중, 체질량, 허리둘레, 공복 혈당, 혈압, 요단백, 흉부 X-선 등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며, 암 검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6대 암 검진 대상과 검진 주기는?

  • 자궁경부암은 만 2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씩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위암과 유방암은 40대 이후부터 받을 수 있는데요. 2년에 한 번씩 무료 검진이 실시됩니다.
  • 대장암 검사는 50대 이상이 대상이며, 1년에 한 번씩 검사가 이뤄집니다.
  • 간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의 고위험군이 대상이며,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 폐암은 54~74세 이상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년에 한 번 검진이 실시됩니다.


1. 위암 검사

검사 준비사항 및 유의사항은?
위암 검진은 ‘위내시경’을 통해 확인합니다. 위내시경을 입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식도, 위, 십이지장의 점막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 검사를 실시합니다.


위내시경 검사 전에는 8시간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위 안에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전날 오후 6시 이후로는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위장조영검사로 대체가 가능하며,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종양 등이 발견된 경우 2년이 아닌 1년에 한 번씩 꾸준히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장암 검사

검사 준비사항 및 유의사항은?
대장암검진은 기본적으로 ‘채변 검사’라고 불리는 ‘분변잠혈검사’로 진행됩니다. 분변잠혈검사란 대변 내 숨겨진 혈액을 찾아내는 검사로 준비된 용기에 대변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때 채변 양이 적으면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해진 양(5g 이상)을 준수해야 합니다. 검사 전날 대변을 채취한 경우에는 정확도를 위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대장내시경은 항문을 통해 삽입된 내시경으로 대장 점막과 혈관 상태를 검사하게 되는데, 검사 중 용종이 발견되면 가능한 제거하고 필요시 조직 검사를 실시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3일 전부터는 씨가 있는 과일, 잡곡 등의 섭취를 피하고 검진받는 병원에서 제공한 장 정결제를 올바른 용법과 용량에 맞게 끝까지 복용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3. 간암 검사

검사 준비사항 및 유의사항은?
간암 검사는 간견병증,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 양성,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 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됩니다. 간암검진은 ‘혈청알파태아단백질’ 검사와 ‘간 초음파’ 검사로 진행되는데요. 혈청알파태아단백질 검사는 혈액검사로, 팔의 혈관에서 채혈한 피에서 간암의 종양표지자인 알파태아단백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간 초음파 검사는 피부에 초음파 젤리를 바른 후 검사 부위를 문지르며 실시하는데요. 검사 전 음식을 먹으면 위장이 팽창해 정확한 검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6시간 이상 금식하고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자궁경부암 검사

검사 준비사항 및 유의사항은?
만 20세 여상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자궁경부암’ 검사는 질경을 질 안에 삽입해 자궁경부를 보이게 하고 작은 솔을 사용해 자궁경부와 질의 세포를 채취함으로써 암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2년에 한 번씩 실시하고 있지만 대한산부인과에서는 30대가 되면 1년에 1회, 40세 이후에는 1년에 2회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려면 검사 전 2~3일 정도는 질 세척, 질 내 약물 사용, 성교를 피하는 것이 좋고요. 자궁 적출을 받았거나 성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검사 전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생리 기간 중에는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는 것도 피하도록 하세요!


5. 유방암 검사

검사 준비사항 및 유의사항은?
유방암과 같은 유방 관련 질환을 진단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로는 ‘유방촬영술’이 있습니다. 유방촬영술은 양측 유방의 양 옆면과 상하를 촬영 기기에 올린 후 두 개의 판으로 눌러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기본적으로 만 40세 이상 여성이라면 2년을 주기로 검사가 진행되지만 가족력이 있을 경우 35세부터, 호르몬 치료 중인 여성은 매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유방촬영술 검사 전 특별한 준비 사항은 없지만 임신부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사전에 의료진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은데요. 이 경우 납치마, 납가운으로 태아의 X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6. 폐암 검사

검사 준비사항 및 유의사항은?
폐암 검사의 기본은 ‘저선량 흉부 CT 검사’로 실시됩니다. X-ray를 이용해 몸의 단면을 영상화하는 검사로 CT 장비에 누워 방사선사의 안내에 따라 숨을 들이마시고 참으면서 검사가 진행됩니다.

 

저선량 흉부 CT 검사는 기존 CT 촬영에 비해 피폭량은 줄이고, 정확성은 향상시킨 검사법인데요. 조영제를 주사하지 않는 검사법이어서 금식과 같은 별도의 준비사항도 필요가 없습니다.
만 54세~73세 중 30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 고위험군이라면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하루 권장량' & '커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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