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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구간단속 구간이 있습니다. 과속하는 차량들을 단속하기 위해 구간단속은 점점 확대되고 있는데요. 평소 조심하다가도 아차 하는 사이 구간단속 구간에서 단속되어 벌금을 물게 되는 경우도 많죠.
고속도로 구간단속 기준과 벌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속도로 구간단속 이란?
고속도로 구간단속이란 시작지점과 종료지점을 정하고 그 구간 사이에서 계속 과속을 단속하는 곳을 뜻합니다.
다른 과속단속장비들은 속도를 측정하는 검지부 앞에서만 속도를 확 줄이면 아무리 과속을 해왔더라도 단속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지만, 고속도로 구간단속은 평균속도도 계산되기 때문에 그런 방식으로는 과속단속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 참고
고속도로에는 신호등이 없기 때문에 과속하는 차량이 많이 있습니다.
고속도로에는 과속을 단속하는 고정식 과속단속장비와 이동식 과속단속장비가 있는데요. 고정식은 공중에 설치된 것이고 이동식은 도로 밖에 부스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고속도로 구간단속 기준
고속도로 구간단속 구간에서는 총 세 번을 단속하게 됩니다
- 시작점
- 종료 지점
- 평균 속도 계산
세 개중 하나라도 기준을 넘으면 '과속'이 됩니다. 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에서는, 일반적인 과속 카메라가 설치된 장소와 같이 순간 속도를 측정해, 기준을 초과했는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구간의 길이는 고정되어 있으니 한 차량이 시작지점을 통과해 종료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하면 구간에서의 평균속도가 계산됩니다.
구간단속 시작지점과 종료지점 내에서 평균 속도가 제한 속도를 넘지 않도록 운전했다고 해도 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에서 과속을 했다면 구간 단속 범칙금 청구서가 집으로 날아오게 됩니다.
반대로 처음과 마지막 카메라 앞에서는 천천히 지나다닌다고 해도 중간에서 속도를 기준보다 빨리 달리면 역시 단속되게 됩니다.
고속도로 구간단속 벌금
구간 단속 범칙금은 정확히 말하면 '과태료'입니다
범칙금은 교통 위반 행위를 한 운전자를 특정할 수 있을 때 부과되는 행정 처분이고, 과태료는 운전자를 특정할 수 없
을 때 단속 카메라에 의해 차량 명의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의 종류입니다.
고속도로 구간단속을 피하는 방법은?
고속도로 구간단속을 잘 피하는 방법은 당연히 속도를 잘 지켜 운전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자동차의 크루즈컨트롤 기능을 이용하여 규정속도로 맞춰놓고 정속 주행하면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고속도로 구간단속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나와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 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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