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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가 올해 6월에 출시됩니다. 매달 7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을 더해 최대 5,000만 원 내외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적금 상품인데요. 6월 출시를 앞둔 ‘청년도약계좌'는 어떤 상품인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대상 & 조건
6월 출시되는 청년도약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이 가입 대상입니다.
※ 군 복무기간은 나이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개인소득은 총 급여 기준으로 7,500만 원 이하, 가구 소득은 중위 180%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아르바이트 중인 청년들도 국세청에 신고된 소득이 있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지원 내용
청년도약계좌 지원 내용입니다.
🔽 정부 기여금 & 비과세 혜택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이 월 70만 원씩 5년간 적립금을 납입하면 만기 시 최대 5,000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최종 만기 수령액은 본인 납입금 + 정부 기여금 + 경과 이자가 합산된 금액으로 지급되고, 시중 은행의 금융 상품과 달리 15.4%의 이자 소득세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정부가 청년도약계좌에 더해주는 지원금(기여금)은 개인소득과 본인 납입금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소득이 6,000만 원 이하인 경우 납입금의 3%에 달하는 기여금을, 소득이 2,400만 원 이하로 낮으면 6%의 기여금이 지원됩니다. 소득이 6,000만 원~7,500만 원 이하인 경우는 비과세 혜택만 누릴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기간은 2023년 6월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가입 후에는 5년간 의무 가입을 유지해야만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5년의 의무가입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해지하면 그동안 받은 소득세 감면 세액까지 추징될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 내일채움공제 중복 가입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내일저축계좌와 내일채움공제 중복 가입이 가능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내일채움공제는 물론 지자체 상품에도 동시 가입이 가능합니다.
단,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한 분들은 만기 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실 수 있답니다.
청년도약계좌 기타 사항
청년도약계좌 가입 후 3년까지는 고정금리를, 이후 2년간은 변동금리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보다 정확한 금리는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한 소득이 낮은 청년이 매월 70만 원씩 납입하기가 어려우므로, 2400만 원 이하 소득자의 경우 40만 원만 납입하더라도 기여금을 최대 수준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비과세 혜택도 적용해 일반 시중 적금 상품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저소득층 청년에는 우대금리 0.5% 포인트를 추가로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고, 3년을 초과해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궁금한 점
청년도약계좌 관련 궁금한 점 알려드려요!
5000만 원의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 정책형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는 큰 목돈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월 70만 원이라는 적립금이 부담되실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되는 6월에 시중 은행의 금융상품들과 이율 및 혜택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시고 가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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